요즘처럼 프로토타이핑 기법이 많은 사람들의 입에 오르내리기 전에도 이미 간단하게나마 프로토타이핑을 해본 경험이 있었을 것입니다. 실제로 이러한 작업 방식은 여러 클라이언트(내부의 클라이언트를 포함하여)를 감동시킬 수 있었을 것 이고 많은 경우에서 좋은 반응을 가져왔으리라 예상됩니다. 

새로운 UI를 시도하는 경우 부서간의 커뮤니케이션에서 '일단 적용해보자' 또는 '눈으로 봐야 알겠다.'라는 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. 

이에 실무자가 목업(mock-up)을 제작하거나 여러가지 시안을 제작하게 되고, 그 중 가장 나은  것을 채택하거나 그 장점만을 취합하여 하나의 완성본을 내놓습니다. 이러한 과정에서 약간의 작동 예시를 포함하기도 합니다.

저 역시 프로토타이핑 기법을 사용한 프로젝트에 매우 긍정적인 입장입니다.
그러나 제가 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 프로토타이핑 기법의 본질적인 이해를 갖추지 않고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'트렌드'로 변질될까 우려되어 이 글을 적게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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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리거니 2008/12/02 20:15 답글수정삭제

    개인적으로 프로토타이핑이라는 기법을 좋아하지만, 궁극의 스킬이라고 말한 것은 아닌데 오해할 수도 있겠네요.

    hi-fi, lo-fi 프로토타이핑 방법들이 있는 것처럼,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좋고 기획 단계에서는 ethnography와 같은 방법으로 사용자 연구가 선행된 후에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거에요.

    • 홍! 2008/12/02 21:44 수정삭제

      웹서비스 기반의 UI개발업무를 지켜보면 의외로 '무분별한 프로토타이핑'을 무리하게 진행하려는 경우가 적지 않았어요. 특히 xhtml기반의 UI개발에서는 그 현상이 더욱 두드러 졌고요. 그래서 제가 자주 찾고있는 UX팩토리에서 해당 글이 올라왔을 때에는 정말로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한편으로 걱정이 되기도 했답니다.

      오해의 소지가 다소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글을 진작에 작성해 놓았음에도 이제서야 공개하게 되었어요. 'xhtml을 이용한 프로토타이핑 방법론'을 직접적으로 부정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 '무분별한 프로토타이핑'을 지양하자는 의도에서 작성했고요. 덧붙여 주신 의견과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

      리건님이 간략하게 덧붙여주신 덕분에 찾아오시는 분들이 오해하는 경우가 줄어들겠네요. 고맙습니다. ^^!
      그리고 내일 웹월드 컨퍼런스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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